추석연휴가 시작되기전 셋톱박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연결을하고 TV를 보게 된순간 이전의 불만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노랑색과 붉은색의 표현력에 이상이 있었고 밤하늘의 묘사에 분명 약점이 있던 히타치PDP와는 너무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장이나 백화점에 전시되어있는 타사제품의 PDP에 결코 뒤지지않은 오히려 국내제품보다는 뛰어난 화질을 가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특히 걱정했던 어두운 화면묘사 - 가령 실내 콘서트장명의 경우 검은 바탕화면속의 스포트라이트 조명이 비춰지는 화면등에서는 확실히 뛰어납니다. 태양광에서 촬영된 밝은 화면의 경우는 월등히 뛰어납니다. 다만 푸른초원이나 잔디가 많은 화면에서 녹색이 너무 인공적이란 느낌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하지만 분명 셋톱을 거치지않은 일반 NTSC신호재생에 있어서는 위에서 언급한 노랑과 붉은색 그리고 밤하늘의 묘사가 약한것은 단점이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불량화소 한개의 문제는 아직 미결로 남아있지만 솔로몬유통 김사장님의 충분한 설명으로 게다가 화면하단부분이라 그냥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AS센터에서 파견오신분도 처음에 문제를 재기했을때 셋톱이 없어서 그렇다라고 말하기 전에 직접 셋톱을 가지고오셔서 그 차이점을 고객에게 설명해 주셨더라면 이런 헤프닝이 없었을텐데..
암튼 셋톱박스를 설치하여 보여지는 HD화면은 프로젝터의 히타치 명성만큼 PDP또한 뛰어났습니다. 처음 구매할때 파이오니아와 이제품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했었는데 셋톱을 설치한 지금은 후회없습니다.
오늘 아침에 솔로몬 유통과 히타치 AS에 전화를 걸어 말씀드렸고, 앞으로 AS/CS 측면에서의 최초 고객응대가 조금더 개선된다면 국내PDP브랜드에게는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히타치제품 경쟁력뛰어날것 같습니다.
|
|
가격할인 문의 02-711-40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