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할인 문의 02-711-4003
|장바구니|배송조회|구매확정|마이페이지
       
용도별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기기사용기

구매후기 작성 중 그림파일이 업로드가 안되는 경우 'AV정보' 116번 게시글 을 확인해주세요.
위 방법대로 실행해도 사진첨부가 안되는 경우 내용을 작성하신 후 사진파일을 7114003@naver.com 으로
보내주시면 관리자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제 목   LG전자 액정패널 채용 학습형리모컨 XCON AR-EA60
이 름   AV코리아리뷰팀
내 용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종류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면서 함께 늘어나는 것이 리모컨일 것이다. 리모컨을 이용하여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가전제품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리모컨의 숫자가 늘어날 수록 사용상의 복잡함은 둘째 치더라도 보관하는 것 조차도 힘들 때가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 많은 리모컨을 하나로 만들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이다. 이미 시중에는 TV, VCR, DVD 등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하나의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는 통합 리모컨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지만 일반적인 통합 리모컨들은 출시될 때 각 제조회사별, 모델별로 설정된 고정된 코드를 갖고 있어 이에 맞지 않는 기기들은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역시 단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모든 가전기기를 완벽하게 하나의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없을까...그 대안의 하나가 고정된 설정코드가 아닌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리모컨...그것을 보통 학습형 리모컨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학습형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학습형 리모컨을 구입하는 방법과 홈씨어터 제품을 구입하면 함께 포함된 리모컨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겠는데, 첫째로 아직 국내에는 학습형 리모컨 시장을 별도로 구매하기에는 출시된 제품도 거의 없고 그 제품들도 극히 한정되어 있으며,홈씨어터 제품들에 포함된 학습형 리모컨들은 기본적인 학습기능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서 각 기능별로 버튼을 할당하고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조금씩 있다.

보다 쉽게, 보다 편하게 가정에서 리모컨을 사용할 수 없을까...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쓸만한 학습형 리모컨을 사용할 기회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전업체인 LG전자를 통해 제공될 것 같다.

LG전자에서 이번에 XCon 이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터치식 액정 패널을 채용한 학습형 리모컨 AR-EA60이 출시예정으로 있다고 하여 AVKOREA 에서 시제품을 받아 사용할 기회가 있었다.

Xcon은 터치스크린방식의 액정패널을 사용한 학습형 리모컨으로서 액정패널 안에 표시되는 리모컨 기능을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서 완벽하게 사용자 개개인에 맞게 맞춰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왼쪽으로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액정패널이 자리잡고 있으며, 오른쪽 부분에는 자주 사용되는 버튼들을 배치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물론 외부에 배치된 버튼들 역시 액정 패널안의 기능들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기능을 변경할 수 있다. 옆면에는 설정 및 LCD조작을 위한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XCon의 하단부에는 밧데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두 4개의 AA밧데리를 사용하고 있다. 비슷한 사이즈의 LCD를 사용하는 소니의 학습형 리모컨 역시 4개의 밧데리를 사용하고 있으니 넓은 화면의 LCD를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전력소모가 많기에 어쩔 수 없을 것이다.

XCon의 리모컨 설정방법을 통해 다른 기기들의 리모컨을 XCon으로 설정해 보았다. XCon의 본체 우측면에 있는 설정 버튼만을 누르면 LCD창의 대기시간 및 밝기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 버튼과 함께 LCD창의 우측에 준비되어있는 버튼을 함께 누르면 버튼별로 각종 기기들을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각종 기기별 리모컨의 설정 값들은 LCD창에 표시된 브랜드 설정 항목을 통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집에 있는 소니 36인치 브라운관 TV를 갖고 설정을 해봤으나 소니 TV 항목에 표시된 설정 값들 중에서 TV의 전원과 연동되는 3가지의 설정을 모두 테스트해봤으나 기본적인 리모컨 기능들의 매칭에 문제없이 대응하여 작동되고 있다. 그러면 기본적인 기능들 외에 사용할 수 없는 부가적인 기능들을 사용하고자 할때는 어떻게 할까.

학습형 리모컨의 장점이 무엇인가. 안되면 되게 하라.... 기존 설정 값의 기능별로 매칭되지 않는 버튼들과 작동되지 않는 기능키들을 소니 리모컨을 서로 사이 좋게 마주보게 하고서 하나하나씩 리모컨 버튼들을 학습시켜서 완벽한 하나의 리모컨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각각의 버튼별로 학습하는 시간은 상당히 빨리 인식하여 버튼을 누를 때 마다 바로 바로 작동하여 리모컨의 버튼 20가지를 설정하는데도 짧은 시간안에 끝마칠 수 있었다. 또한, 리모콘에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외부기기의 숫자가 최대 18개 까지 되어서 러닝 기능을 이용해서 한 가정에서 XCON을 통해 거의 모두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설정 후 리모컨의 동작범위는 기존의 리모컨보다 넓은 범위에서 무난하게 작동하고 편리하게 다른 기기 조작을 위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바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들을 조금 무색하게 하는 부분은 설정된 리모컨의 버튼의 타이틀을 용도에 맞게 사용자가 편집을 할 수 있는데...이미 설정된 기능들에는 한글로 입력되어 있는 버튼들이 있는데 사용자가 직접 입력 및 편집할 수 있는 기능에는 오로지 영문 7자 까지만 가능한 부분이다.

또한 매크로 버튼을 이용하여 한꺼번에 여러 가지의 기기 또는 한가지 기기에서 복합적인 기능을 실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크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역시 설정 버튼과 원하는 매크로 버튼을 함께 눌러서 설정을 할 수 있다. 일례를 들어 TV를 보기 위해서 TV를 켜고 TV의 입력단자 선택을 컴포넌트 입력으로 변경하고 HD셋탑박스를 켜고 리시버의 전원을 켜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직업을 매크로 기능에 설정하여 매크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단하게 작동 시킬 수 있다.

또한 리모컨의 액정환경 설정에 설정된 LCD의 밝기 및 동작시간을 바탕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대기모드로 진입하며, 대기 모드 중에 리모컨을 동작하기 위해 조금만 리모컨을 건드리거나 액정패널을 건드리면 바로 리모컨을 작동할 수 있도록 LCD창에 불이 들어오면서 준비 상태를 갖추는 민첩함을 보여주는 모션센서기능을 채용하고 있어 보다 편리한 환경을 마련해 놓고 있다.

모션센서의 기능은 그리 둔하지도 민감하지도 않는 적당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부분 역시 너무 민감하게 셋팅 될 경우 필요 없는 부분에서 리모컨의 액정이 작동되어 밧데리를 소모시킬 수 있는 문제를 적절한 셋팅을 통해 밧데리의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한 부분이다.

또 하나의 문제를 지적하자면 어두운 밤에 리모컨을 동작시키기 위해 우측면에 있는 LCD버튼을 누르면 LCD와 오른쪽 버튼 부분에 불이 들어오는데 LCD창의 밝기가 그리 밝지 않은 점은 차지하더라도 버튼의 파란색 고휘도 LED램프는 버튼의 그림자에 가리워져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약간 아쉬움을 남게 만든다.

어쨌던 XCon을 간단히 테스트하면서 느꼈던 사소한 문제점들을 제외한다면 뛰어난 외관과 넓은 리모컨의 작동범위, 문자 타이틀 편집기능, 모션 센서기능, 다양한 학습기능 등의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유니버설 리모컨을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수입제품이 아닌 우리나라의 LG전자의 브랜드로 접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시연 매장 :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3층 83호외
솔로몬기술단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역 아이파크몰 디지털전문점 4층 912호
      관련글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6     신도휴스템 MVP-S20 사용기 이동우 07-01-03 20106 5983
 
제목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