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 op-7 (알파테크 at-2000신모델)Review
OPERA op-7 (알파테크 at-2000신모델)Review
들어가는 글-----------------------------------------------
스피커란 무었일까?
필자는, 가정에서 연주할 수 있는
하나의 “악기”라고 생각해왔다. 악기이기에
원음
을 추구해야 하며 예술의 전당에서나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소품을 잘
소화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과거형을 쓰는 이유는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악기는 그 자체로 열정을
향유할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G선상의 아리아를 들을 때와의 느낌과 조지 파웰같은 이가
두들겨되는 드럼의 열정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음악만으로 한정지어도 이런데, 하물며 DTS로 녹음된 영화 진주만의 폭격이라든가, 글레디에이터에서 나오는 바바리안족들의 무식한 공격을 표현해주는 스피커들을 어찌
“악기”라고만 할 수 있겠는가….공연장의 원음은 스튜디오에서 왜곡된지 오래되었고 영화촬영소의 현장감은 스탭들 수군거리는 소리
투성이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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