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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Q TH670 프로젝터를 일주일 사용해본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잘 선택했다는 생각에 안도합니다.
기본사양: 벤큐/풀HD해상도/3000안시/10000:1명암비/3D/상하키스톤/10W/HDMI/Powered USB/3.0Kg/스마트에코
[장점]
1.밝기: 가정용으로 사용하는데 3000안시의 밝기는 아주 적당하네요. 설치 스크린은 3:4 120인치로, 16:9 화면의 실 사이즈는 약 110인치 됩니다. 거실에 상당히 밝은 불을 켜놓고서도 스크린 화면에 상이 선명하게 맺히며, 보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러나 영화 감상 등에서 색감과 화질 자체를 즐기려면 가급적 어두운 환경에서 보는 것이 물론 좋습니다.
2.화질: Full HD 프로젝터 화질은 전에 보던 XGA 화질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스크린인지 모니터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이며,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스크린상의 픽셀 격벽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Full HD 화질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컴퓨터나 TV 셋업박스의 소스가 FULL HD이어야 하고, 영화 파일도 1920x1080짜리여야 하지요. 이 조건이 맞았을 때 픽셀 선명하고, 왜곡이라든가 선이나 색의 번짐 같은 거 없습니다. 역시 대만족!!!
3.상하 키스톤 자동 조절: 일단 스크린 하단 높이의 티테이블에 놓아서 보는데, 프로젝터 스스로 알아서 스크린에 정확한 사각형 제대로 잡아주네요. 수동 조절 기능도 물론 있지만, 자동으로 하니 아주 편리합니다.
4.자체 스피커: 10W의 자체 스피커는 음이 또렷하고 듣기에 거부감은 없지만, 단순한 내용 청취를 넘어 음악 감상이나 영화 감상 등에서 음질 자체를 즐기려면 오디오 출력단자에서 외부 음향으로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뭐 당연한 거겠지요.
5. 조명 리모콘: 리모콘에 조명이 들어와서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터 설정을 자주 변경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램프 밝기 조정이라든가 가끔 사용할 경우가 있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아쉬운 점]
HDMI 입력 포트가 하나밖에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단점이라기보다 아쉬운 점인데, 하나 더 있었으면 더 편리할 것입니다.
[기타]
시연을 보려고 신도림 테크노마트 매장을 직접 방문했는데, 두분 사장님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사용자가 소스 파일이나 노트북 등 기기를 가져가면 평소 눈에 익은 화질과 더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제품 판매해주셔서 현재까지는 대만족하고 감사합니다. 향후 변함없는 서비스도 기대합니다.
[사진 설명]
핸드폰 카메라인데, 카메라 조명을 최저로 낮추어도 스크린상의 화면이 너무 밝아서 첨부 사진의 화질이 별로 선명하지 않습니다.ㅠㅠ 실제 스크린 화질은 훨씬 더 좋습니다. 맨 위 사진은 불 끄고 찍은 것이고, 아래 사진은 거실 불 켜고 찍은 것입니다. 영화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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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매장 :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3층 83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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