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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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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써보는 사용기라 많이 모자라고 허접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제가 오디오라는 세계에 입문하고나서 5번째로 들이게 된 스피커입니다.
그동안의 변천과정은,
JBL 4208 - JBL HLS610 - B&W 601S2 - B&W 602S3 - JBL N38(2)
이렇게보니 다운도 했다가 업도 했다가 옆그레이드도 했네요.
요번에 N38(2)로 바꾸게 된 요인은 너무나 귀여운 딸네미 때문입니다.
그동안 스탠드에 북셀프만 사용하다가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교체한 넘입니다.
자식때문인지 마눌님도 흔쾌이 허락했구요.
얼마 사용은 안했지만 지금까지의 나름대로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1. 외관
일단, 뽀다구 납니다. 톨보이로써의 첫경험인지 몰라도 듬직한게 뭐든지 들어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더군요. 1에서 큰 단점으로 지적됐었던 불안정한 무게균형이 개
선되었고 그릴도 더 세련되어 졌습니다. 바닥에 받침역할을 해주는 다리가 있어서
당장은 세우기 좋았지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 싸구려틱 합니다.
전체적으로 흠잡을데 없이 좋은 외관에 비해 그릴이 홈과 잘 맞지가 않아 부드럽게
끼워지지가 않습니다.
바이와이어링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2. 음악감상
* 이용기기 - 캠브리지 오디오 A500 (인티앰프)
캠브리지 오디오 D300 (CDP)
* 이용소스 - 마이클잭슨 (인빈서블)
글라디에이터 (OST)
모베터블루스 (OST)
세상의 모든 아침 (OST)
6 suites for solo cello (danil shafran)
이 스피커에 놀란 건 의외로 현악기를 잘 표현해 냈습니다.
사실, B&W에 비해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느낌이 더 좋더군요.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쏘는 고음보다는 깔끔한 쪽에 가까웠습니다.
8인치 우퍼에서 나오는 저음 또한 박력이 넘쳐 비트가 강한 마이클잭슨의 음악을
훌륭히 표현했으며, 글라디에이터등의 오케스트라 대편성의 웅장함을 잘 살려냈습
니다. 하지만, 환경및 에이징 때문인지 기대하던 단단하고 조여있는 저음은 아직
나오질 않더군요. 다듬어지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즐겨듣는 '모베터
블루스'는, 역시 좋더군요. 끈적하면서 자유스러운 트럼펫의 연주에 한동안 취해
있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B&W 602S3의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 바꾸면서 상당히 불안했었는
데, 역시 JBL도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3. 영화감상
* 이용기기 - 야마하 RX-V496 (리시버)
데논 DVD-2500 (DVDP)
센터, 서라운드, 우퍼 (JBL SCS135)
* 이용소스 - 글라디에이터 / 아트오브워 / 블레이드2 / 몬스터주식회사
사실, 홈시어터에 더 비중을 두고 만든 스피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확실히 영화에 더 강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음과 저음이 제 위치를 분명히 지키고 있어 음장감이라든지 다이나믹레이지가
무척 넓게 느껴졌습니다. 글라디에이터의 육중한 전투씬과 블레이드의 화려한 전
자음등의 표현이 아주 좋았고, 아트오브워 인트로의 이동감이나 대사의 자연스러움
도 아주 좋았습니다.
지금은 JBL SCS135 로 영화를 듣고 있지만, N 시리즈로 시스템을 맞추면 훨씬 더
박력있는 영화의 사운드를 즐길수 있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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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매장 :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3층 83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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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할인 문의 02-71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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