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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RX-V1000 VS DB-1080
이 름   반호석
내 용
메인스피커는 ProAC Studio 100 입니다.

거의 2채널 소스를 듣거나, 음악소프트를 보기 때문에 음장모드를 거의 안쓴다는것과, 사용의 편리성 때문에 교체했는데, 목적은 이룬듯 합니다.

스펙상의 차이점은 대동소이하고 아래의 3가지가 중요한 포인트인듯.

RX-V1000 VS DB-1080

* 96kHz DAC - 192kHz DAC : CD에서 디지틀 입력시 2채널 음질이 쪼금 좋아졌습니다.
* 6.1 Matrix로 지원 - DD-EX, DTS-ES 지원 : 안쓰니까 상관없습니다. ^^;
* 5.1채널 파워단 - 6.1채널 파워단 : 역시 저랑은 무관. ^^

구입시점의 가격으로는 1080이 조금 더 고가이지만 그놈이 그놈입니다. 1000이 더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마무리나 외양은 AX 시리즈와 거의 같죠. 소니것은 보통 좀 아기자기하게 생겨서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555ES 도 1080하고 거의 비슷하게 생겼죠, 오히려 일반볼륨 형식의 볼륨노브가 1080보다 더 싸보이더군요. (엄청 실망했음 ^^)

지금은 트리톤을 물려서 프론트 및 센터 3채널을 드라이브 하지만, 그래도 음색 차이는 약간 존재합니다. 리시버에서 스피커로 직결하면 더 차이가 벌어집니다.

누가 좋다 나쁘다는 평할수는 없겠고요, 둘다 중가형 리시버에서는 음질을 인정받는 놈들이라고 생각됩니다. 1000도 발매당시 대단한 음질, 상급기의 앰프회로를 탑재 등 호평을 받았던게 기억나고요, 오늘 아침에 잡지가 와서 알았는데, 1080도 이번달 중급 리시버 테스트 위너를 받았죠.

스피커 직결시, 1000은 차분하고 단단하고 시원한, 남성적인 소리이고, 1080은 역시나 여성스럽고 윤기나는 소니 소립니다.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겠군요. 솔직히 전 1000을 쓰다가 바꾸고 며칠간 좀 적응이 안되고 실망도 했는데, 그럭저럭 적응이 되갑니다. ^^; 단점을 꼽자면, 야마하는 고역이 약간 거칠고, 소니는 저역에서 단단함이 좀 모자랍니다. 볼륨이 많이 올라가면 야마하가 더 차분한 인상을 보입니다. 출시된지 1년이 넘은 RX-V1000이 이정도라면 상당한 실력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트리톤을 연결해서 드라이브하면 각 기종의 개성이 한풀 죽고, 트리톤의 소리가 앞을 가립니다. 그래도 약간의 차이는 있는데, 소니와 트리톤의 상성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윤기나는 쪽으로 소리가 바뀌는군요. (개인적으로 그런 소릴 좋아합니다.) 야마하와의 궁합은 힘있고 고역이 쭉쭉 뻩더군요. 이것도 나름대로 좋은 소리입니다. 트리톤의 능력에 새삼 감탄하게 됩니다.

음장은 역시나 야마하 입니다. 공간을 장악하는 능력이 발군이란걸 새삼 느낍니다. 다채널 소스에서는 음질이 다르게 느껴질 정도지만, 다소 산만한 감도 있군요. 소니로 교체하고는 좀 허전한 감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반대로 생각하면 야마하의 음장이 좀 오버라고도 볼수 있겠습니다. 역시 개인취향에 따라 선택해야 할 듯.

편리성 때문에 바꾼 것인데, 소니가 역시 사용하기는 좋습니다. 소니의 큼직한 액정이 달린 리모콘은 보기엔 좋아보이지만 사용하기는 좀 불편합니다. 키가 많은 야마하의 리모콘이 더 편리한듯. 리모콘만 빼고는 소니가 사용하기는 편합니다.

인티를 계속 이것저것 써오다가 AV앰프와 파워앰프로 교체를 하고, AV앰프 두종을 비교하게 되었는데, 이런 조합이 중급(100+a정도?)의 인티보다는 그럭저럭 나은 소릴 들려주는것 같습니다. AV앰프 특유의 분석적이고 차가운 느낌은 조금 들기는 해도, 파워앰프나 스피커의 상성에 따라서 좋은쪽으로 가져갈수 있는 여지도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셀렉터와 앰프 두대의 조합보다는 사용하기가 일단 편리하다는건 두말할것도 없겠죠. 기기 이것저것 만지는게 귀찮은 사람에게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

사실, 인티 둘과 AV 리시버 하나와 셀렉터를 아내가 항상 헷갈려해서, 편리하게 한번 만들어 본 것인데 음질적으로도 어느정도 만족이 되니, 저도 오래 쓸 것 같기도 합니다. 당분간은 사용기 올릴일이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행복하시길.




시연 매장 :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3층 83호외
솔로몬기술단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역 아이파크몰 디지털전문점 4층 9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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