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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입동기
집에서 사용중인 일체형 5.1체널(롯데)세틀라이트 스피커 세트를 바꾸기 위해
구입 모델을 찾던중 AT-2000 모델과 인연이 된 듯 싶네요.
이미 구입전 용산A/V 매장을 단골집 포함하여 수군데 다니며 소리도 들어보고
전문가 조언도 듣고 발품을 많이 팔았는데 역시 정하기 힘들더군요
탄노이 머큐리MX 시리즈가 신품으로 나온것이 있던데 메인만 연결하여
일반 가요 ,JAZZ , 현악4중주 , POP 등등 모두 들어보니 역시 탄노이는
스피커의 명가답게 좋은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격이 일백오십만원 정도하기에
부담이 되고 마침 AT-2OOO을 들어볼 기회도 되기에 용산나온김에 사무실 들려서
소리를 듣게 되었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갖가지 음악을 듣고난후
일단 가격대비 측면에서 마음에 흡족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 첫인상
저는 오디오 매니아는 아니지만 주변에 이분야에 많은 지식을 갖은 분이
좀 있어 귀동양은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잘 모르면 물어서 지식을 얻는것이
큰 도움이 되더군요. AT-2000은 사진에서 보다 가정에 옮겨 놓으면 마치
외장이 마치 고급 기종의 스피커를 연상하듯 외모가 그럴 듯 합니다.
특히 실버톤의 외견은 주변 A/V 기기들이 거의 실버톤배열 대부분이라 어울리고
혹 골드금장색과도 과히 언밸런스는 아닌 듯 느껴지네요.
다만 여러분이 지적했드시 메인쪽에 상부에 모서리를 감아서 마감하는 부분의
접착이 불량하여 마감부분이 다소 거친 느낌입니다. 또 한가지는 그릴카바가
없는 관계로 외장은 좋으나 스피커 유닛부분에 먼지가 많이 낄 수도 있고 어린아
이가 있는 집은 손으로 만지고 누를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되니 그릴이 있으면
좋을 듯 싶네요.
전반적인 외견은 40인치 이상 프로젝션 TV 나 PDT TV 와 함께 매칭시킬 경우
더욱 보기좋을 것 같네요.( 센터스피커가 다소 큰편이라 아랫부분에 놓고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구요-단, 센터스피커의 앞부분을 약간 들어서 위로향
하게 설치하면 어떨지 --- 어린이 없는집)
저는 40인치 프로젝션 TV 와 같이 설치했는데 좋군요.
3) 사용하면서
스피커의 음색을 구분하고 장르별로 구분하여 낸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같은 CD 음반중 1곡을 선택하여 각각 스피커의 음색을 비
교하니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같은 스피커의 경우라도 곡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의 크기, 음향관련 주변 시설에 따라 틀리게 들릴 수 있고 , 곡을
연주하는 음향기기 엠프 나 리시버 CD플레이어등의 영향도 적지 않으니 비교는
더욱 힘듭니다.
저의 경우는 야마하 540 모델의 리시버를 쓰고 있구요 DVIX 플레이어 와
LG 2100 셑톱박스 등이 리시버에 함께 물리므로 뒷면 단자에 광콕시얼이나
옵티컬 단자가 많은 540 모델에 AT-2000을 물려서 사용중입니다.
앞서 서술했듯이 아직도 탄노이 신형모델인 머큐리 MX-4 시리즈에 애착이
있던터라 장소를 바꾸어 머큐리 시리즈를 테스트 해보니 또다른 매장에서
들었던 소리와는 또다는 소리가 나는것이 주변환경에 정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정도 입니다.
무턱대고 구입하면 정말 난감할 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구요.
AT-2000의 경우는 용산매장에서 들을 때보다 저희 집에서 듣는 소리가
저-음-고역을 통해 훨씬 나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쩌면 야마하리시버의 음장모드 중 프로로직2 MUSIC 모드가 잘 매칭이 되는 것
같아 자주 들어보고 다른 음장모드도 여러번 변환하여 들어보니 스트레오
사운드와는 좀 색다른 느낌도 드네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소리의 취향이 틀리니
뭐라 말 할 수는 없지만 음장모드의 효과는 제 경우 또다른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하이엔드급의 스피커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오디오비쥬얼과 하이파
이의 음질의 맛을 다소라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격대비 만족사항입니다.
탄노이의 경우 거의 모든 하이파이 하이엔드급이 주종이었으나 탄노이 역시
요즘 A/V 사운드(영화를 위한 5.1채널,6.1채널등)의 등극을 무시할 수 없는 터
라 하이엔드와 A/V를 절충한 탄노이 MX 시리즈가 나온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냐 음악이냐를 굳이 선택한다면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듯이 무리가 따를 수
밖에 없으니 저는 무난하게 영화와 음악의 사운드를 제 귀에 맞게 맞추는데
포커스를 두었으며 , 참고로 리시버 만큼은 본인의 특성에 맞게 잘 선택하시어
기기 특성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 스피커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생각
되구요, 굳이 추천하자면 온교,데온,야마하 리시버중에서 6.1채널을 지원하는
40만원대면 좋을 것 같아요. AT-2000은 고음이 다소약하지만 리시버의 베이스와
테러블의 양을 조절하고 스피커간의 거리를 잘 조정하면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저는 만족합니다. 영화감상은 5,6평대 거실이면 AT-2000의
효과를 충분히 보실 수 있다고 봅니다. 엠프출력의 30% 밖에 듣지 못하는
경우가 되부분일 테니 말입니다. ( 더높히면 아파트에서 추방될 수도 .....)
사실 저는 영화보다는 음악을 좋아하기에 주관적인 견해를 이해하시고 대신
다소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음악을 주로 듣는 분은 일체형 저가 홈씨어터(30~40만원)보다는 구형
스트레오 컴포넌트가 훨씬 좋을 듯 싶네요 일체형 저가 홈씨어터로는 영화를
보는 것이 역시 좋구요. AT-2000으로는 양쪽을 즐기셔도 무난할 듯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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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매장 :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3층 83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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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할인 문의 02-71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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