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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이라는 스피커 브랜드에 대해서....
여러분 what hifi지라는 해외 AV전문 메거진에 대해서 잘들 아실겁니다.
그렇다면 STEREO SOUND라는 일본의 AV전문 메거진도 아시겠군요.
그럼 그 두 메거진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관심 좀 있으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WHAT HIFI지는 영국제 스피커들이 대부분 BEST BUY이고,
STEREO SOUND에서는 일제 제품들이 대부분 BEST BUY죠?
그렇다면 국내에서 발간되는 메거진에서는 국산 제품이 BEST인가? 그건 아니더군요~ ^^;;
그럼 글의 요지는 무엇이 될것인가? WHAT HIFI지의 일부 내용들이 요즘은 DVD 2.0이라는 잡지를 통해
접해 볼수가 있더군요.
그곳에서 보면 스피커 중에서는 영국의 국민적 지지를 얻고 있는 미션 스피커나 KEF, 그리고 B&W등의 제품이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지요.
이 세개의 브랜드를 달고 출시된 제품은 전대로 별 4개 이하로는 내려가는 일이 없으며 왠간하면 별 5개 줍니다.
사실 이 세가지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시장권을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지만,
책자에 보면 유난히 관련 광고도 많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
그중에서 이번에는 미션이라는 브랜드 제품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직 존재의 여부가 불분명한 pilastro를 제외한 보급형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죠~
미션에서 현재 출시된 제품이 대략 시네마 6 시리즈, M7, M5, 77, 78 시리즈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에 FS2와 같은 패키지 상품도 있었지만, 그것들은 제외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미션이라는 브랜드를 떠올리면 장점으로는 탁월한 해상력~
단점으로는 음의 무게감 부족과 빈소리 정도를 들수 있습니다. 저의 생각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들이죠.
미션 스피커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단연 미션 780입니다.
현지 가격으로 따지면 300f이라는데 이게 얼마야? ㅡㅡ;
아~ 미화로는 250달러로 표기된 곳이 있군요. 그러면 환산을 하면 312500원가량?
여기다 관세, 운송료, 보관료, 영업 관리죠, 도소매 마진들 붙고 나면 50만원이 넘어가는 것이겠지요.
제가 얼핏 듣기로는 이 가격에 이런 제품이 나온것은 명품이라 할만하다고 하며,
취향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어도 어딜가도 대량 생산품중에 이 가격에 이런 제품을 찾아볼수는 없을 것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저는 항상 전해지는 말을 인용해 제품을 약간 띄우는 성향이 있습니다. ^^;;)
미션제품의 경우 저는 772로 시작을 해서 774, 77c, M72, M7C1, 780, 783까지 사용을 직접 해봤으며, 접해보기로는
거즘 다 접해봤다고 볼수 있습니다.
한때는 미션이라는 브랜드가 저에게는 최고의 만족을 주던 때가 있었으며 지금도 남들에게 미션제품을
추천하는데 그다지 주저하지는 않습니다.(물론 어울릴것 같은 사람에 한해서 그렇다는 것이지요.)
미션 스피커가 한때 780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정말 보급형 기기중에서는 고가의 기기로
넘어가기 전 유저들에게는 환상의 기기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일단 미션 스피커에 대한 저의 몇가지 주관적인 견해를 말씀 드리자면 가장 미션다운 스피커는
77시리즈와 78시리즈이며, M7시리즈는 다들 아시다시피 저가 정책에 의해 나온 제품이고,
M5시리즈는 그다지 정이 가지는 않더군요.
77시리즈 또한 미션다운 성향이 가장 강한 스피커이기는 하지만, 애착을 가지고 판단을 하더라도
약간은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소리가 너무 가볍고 매칭을 잘못 시킬 경우 소리가 신경질적으로 들리는 경우가
있지요. 소리의 선의 느낌이 너무나 직선적으로만 느껴지면 그 소리는 다소 천박하게 들릴 수 있으며, 피곤하게
들릴 수가 있습니다. 적당히 공간감도 있어야 하며, 전 대역간의 밸런스를 이루어 면 섬유처럼 잘 짜여진
소리를 진선적인 느낌보다는 면으로 느끼게 해주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미션 77시리즈가 맥아리 없이 맨날 수도꼭지에서 물 줄기나 질질 싸대는 스피커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나서 그러한 점을 개선한 제품이 78시리즈죠.
780과 781은 북쉘프 형이고 이 스피커들이 각각 측면에 우퍼를 장착하고 톨보이형으로 바뀐것이 782와 783입니다.
780의 경우는 저같은 경우 샀다가 팔았다가 다시 샀다가 한동안 쓰다가 다시 처분을 했던 제품입니다.
그만큼 만족을 주었던 제품이며, 지금 생각해도 누구나 한번쯤 권해드리고 싶은 제품이긴 합니다.
780에 대한 속설도 참 많지요. 가장 자주 거론되는 것이 소리가 벙벙댄다고들 하지요.
그러나 저는 소리가 어떻게 들려서 소리가 벙벙댄다고 했는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원래가 모든 저음 악기들이 여운이 생기지 않고 꽉 조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것이라 느껴지더군요.
일단은 780에 애착을 갖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은 먼저 디자인에 반한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으로 나뉘어
지는 것 같습니다.
780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780의 디자인을 어떤 스피커보다도 탁월한 디자인이라 생각들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리도 더 좋게 들리는 것이지요.
자그마한 체구에 저음도 출중하게 표현이 되며 트위터의 특성상 해상력은 극한을 추구합니다.
일반적으로 20-30만원대 북쉘프 스피커를 쓰다가 큰맘 먹고 미션 780으로 바꾸게 되면 이 엄청난 해상력에
놀라게 됩니다. 저 또한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군요. ^^;;
어찌 되었든 780의 성향에 대해서 심히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분들도 다수 계시지만, 그것은 취향 차이라 보이며,
완성도가 높은 제품임에는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얼마 전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던 SIS전자의 신제품인 마에스트로 진공관 앰프 K2에 아캄 FMJ-CD23, 그리고
미션 783을 물려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783에서 이런 소리가 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제가 개인적으로도 현재 783보다 더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마냥 783이 좋게 들리는 것은
아닙니다. ^^;;
예전에 어떤분의 글 중에 미션 780이 783의 90%정도는 따라간다고 하던 글이 기억이 나는데,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783은 그보다 더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마에스트로 V2의 경우는 소리가 거칠다는 느낌때문에 그다지 오랜동안 주의깊게 듣지 않았었는데,
K2는 783의 역량을 한층 개선시켜서 밀도감을 충만하게 하고, 특유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빈소리가
많이 잡히며, 측면 우퍼와 미드레이지 우퍼 유닛을 시원스럽게 구동하여 기대 이상의 역동적인
스테이지와 현란한 재현성을 살려주는 듯 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것이 한때는 업글을 업글을 거치면서 미션 스피커도 고작 그정도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그 생각이 내가 너무 서투른 판단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깊이 파고 들고 탐구할 수록 다른 모습이 보이기 마련인데,
제가 그동안 미션 제품에 대해서 갖어온 인상은 사용하는 동안에는 애착을 갖은 제품이긴 했지만,
완성도 측면에서는 그다지 탁월하다는 점수를 주기는 어려운 스피커였습니다.
그러나 여건이 다른 상황에서의 새로운 경험은 통해 미션 제품에 대한 완성도에 조금 더 신뢰를 하게 된것 같습니다.
이전까지 미션 제품이 저음이 부족하며 빈소리가 난다라는 평을 많이 들어왔으나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미션 78시리즈이 우퍼 유닛에 남다른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도 78시리즈는 사용을 해봤던터라 엣지의 재질과 두께, 그리고 콘지의 재질과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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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매장 :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3층 83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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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할인 문의 02-71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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