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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WS-65819 + AV 기기 (1)
이 름   gondre
내 용
AV 생활을 한지 기간으로만 따지면 꽤 되는데, 그렇다고 전문가는 절대 아닙니다. 그냥 관심이 많고 좋아서 여기까지 오다보니 그냥 구력(?)이 어느 정도 붙은 정도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제가 쓰는 글은 순전히 주관적인 관점이라는 점을 우선 말씀드리면서, 제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AV를 Audio와 Video로 나누어서 보면, 제 경우 몇년전까지는 Audio쪽에 더 기울어져 있었는데, DVD의 등장과 함께 이제는 거의 50:50의 비중으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Philips 54인치 프로젝션 TV를 지난 몇년간 잘 사용해 오다가 Video 부분을 업그레이드 하자는 생각이 든 것도 DVD 때문입니다. 국내 HDTV 방송의 경우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에 관심이 있기는 있어도 이번 Video 부분의 업그레이드 결심의 주요 원인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Philips 54인치 프로젝션 TV는 유럽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미국에서 만들어져서 수입된 것이기 때문에, 화질면으로 보면 우리나라 사람 눈에 더 맞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아쉬운 점은 Progressive Scan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DVD가 주요 관심사인 저에게는 통한의 결점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외출장이 많아서 마음만 굴뚝 같을 뿐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얼마전에 드디어 칼을 뽑아 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는 두 가지 옵션을 앞에 놓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1) 이번 기회에 프로젝터를 들여 놓는다. 대화면의 감동... 뭐 그런 이유 때문에.
2) Progressive Scan이 지원되는 HDTV급 프로젝션 TV로 바꾼다.

그런데 말씀입니다... 나이가 40이 넘어가면서부터 자꾸 편하게 좋아지더라구요... 프로젝터의 경우 대화면이라는 점에서는 구미에 딱 맞지만, 까다로운 Set-up에 별도 Screen, 그리고 또 일반 TV를 볼 때는...? 이런 생각들이 들다 보니까, 프로젝터는 포기. 자연스럽게 옵션2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자, 그럼 어떤 프로젝션 TV를 사느냐? 60인치 이상을 산다는 생각 한 가지만 정리하고서, 우선은 용산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삼성과 LG에서 나온 60인치 이상의 프로젝션 TV들을 살펴 보았는데... 그렇게 썩 내키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자랜드 2층으로 직행. 이곳은 옛날부터 오디오 바꿈질 하느라고 자주 드나들던 곳입니다. Sony, NEC, Panasonic, Pioneer... 아, 그러다가 Mitsubishi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Mutsubishi TV는 옛날에 미국에 있었을 때부터 그 명성(?)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던터라, 무지 반갑더군요. 그리고 화질을 봤는데... 음, 역시 젤 나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결심을 하고, 이곳 Mitsubishi TV에 신청을 하고 일주일부터 WS-65819 65인치 프로젝션 TV를 사용중입니다. 원래 있었던 Philips 54인치는 여동생 집으로. 현재까지 아주 흐뭇. 홍콩에 있는 저희 집사람이 나중에 TV 바뀐 걸 보고, '이게 무엇이냐? 자금의 출처는?' 기타등등을 따져 물으면 조금 골치가 아프겠으나, 그건 뭐 그 때 가서 해결하고. 지금까지 이런 일이 한 두번 있었던 것도 아니니까....

아무튼, Mitsubishi TV의 김사장님이 다비앙 STB로 HDTV를 연결시켜주고 가신 후, 다른 기기들과의 본격적인 연결 + 셋팅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WS-65819에 바퀴가 달려 있어서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150Kg 가까운 놈을 혼자서 옮기려면 코피 쏟을뻔 했습니다.....

WS-65819가 맘에 드는 점 (1)
우선, 연결단자가 그 어느 TV보다 풍부하게 많다는 점. 저처럼 Source가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에게는 이거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1) 다비앙 STB의 WS-65819를 컴포넌트로 연결. HDTV는 강서방송을 통해서. 근데, 아쉽게 3개 채널밖에 안되는군요.
2) Sony NS900V DVDP를 WS-65819와 역시 컴포넌트로 연결. 480p Progressive Scan 연결. DVDP이 영상단자를 AMP에 연결 후 AMP에서 다시 TV에 연결하는 경우도 있으나, 제 경험상 DVDP와 TV를 직접 연결하는 게 더 좋은듯 합니다.
3) 기존 케이블 STB를 WS-65819와에 연결. 다비앙 STB를 연결해서 기존 케이블 채널을 보니까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화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케이블은 기존 케이블 STB를 통해서 봅니다.
4) VCR을 역시 WS-65819와 연결
5) 보통은 여기서 끝납니다. 근데... 제 경우는 PAL 방식의 DVD 타이틀이 많아서 한가지를 더 해야 합니다. DVDP는 NTSC/PAL을 모두 소화해 내지만, TV가 멀티시스템이 아닌 경우 PAL 신호를 디스플레이하지 못합니다. WS-65819의 경우도 NTSC 신호만 디스플레이. 그래서 DVDP를 우선 Video Converter에 연결시킨 후 이를 다시 TV에 연결시켜야 합니다. 제 경우, 국내에서 만든 VSC-2000이라는 Video Convert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놈만 있으면 PAL DVD 타이틀도 NTSC 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DVD 타이틀의 PAL 신호를 NTSC로 변환해서 NTSC TV에 보내주니까요.
보통 TV는 입력 단자가 3-4개가 보통입니다. 그래서 제 경우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 입력 분배기 같은 걸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음 - WS-65819는 그 모든 문제를 한방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장하다, WS-65819.

음... 내용도 별로 없는 사용기가 본의 아니게 길어지는군요... 나누어서 올리겠습니다.



시연 매장 :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3층 83호외
솔로몬기술단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역 아이파크몰 디지털전문점 4층 9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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