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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가 친구에게 트라이앵글 티투스202를 계속 뽐뿌질을 했더만 친구가 오늘 장만했습니다.그래서 지금 계속 듣고 느낀점을 간단히 쓸려구요. 전 JBL을 좋아했어요.지금도 그렇구요.근데 맘속에 유럽제 스피커 한번 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을 계속했었는데 오늘에야 들어보게 된겁니다. 오디오파일 B클래스 받았다는걸 친구에게 강조하며 사게한다음 좋으면 나도 사야지. 그랬죠^^ 근데 결과가 어떨꺼 같나요. 결과는 이걸 꼭 나도 사야겠다 입니다.나는 저음이 않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렇지도 않군요. 물론 약간 부족한감이 없지는 않으나 방에서 듣기는 딱이고 저음이 단단하던데요.아주 큰돌은 아니고 중간정도 되는돌로 가슴을 딱딱 때리는 느낌^^ 첫곡으로 이수영의 라라라를 틀었어요. 놀랬어요. 난 가요나 팝은 JBL이 제일인줄 알았는데 이것도 약간 날카롭고 깨끗하게 가요를 표현하더군요.팝이나 락을 즐겨듣는 나로서는 좋은현상이죠. 그리고 림프비스킷의 나는 모르는 뭔노래를 친구가 틀더군요. 친구가 하는말 해상력이 장난이 아니네. 전에 듣던스피커에서는 저음에 뭉쳐서안들리던 소리가 다 나온다는 겁니다. 역시 듣던데로구나 했죠.그리고 약간은 시끄럽고 조잡하게 들렸지만 전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죠.해상력이 그만큼 대단한거다 그리고 티투스는 에이징이 상당히 오래걸리고 지나면 부드러워질거라고. 그리고 셀린느디옹 크리스티나아귈레라 UN 보아 웨스트라이프 등 여러앨범을 틀었는데 이건 가요나 팝도 저음이 강력하지 않다는 거지 적당한 저음에 단단한 소리로 들려주었고 우퍼테스트시디로 우퍼도 흔들고 노래들을 이것저것 크게 들었더니 이소리에 익숙해진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소리가 좀더 부드러워졌습니다. 어떤 가요나 팝을 틀어도 듣기 좋더군요. 그래 맘에 든다. 이제 클래식이다. 클래식 시디를 몇장 틀었는데 놀랬습니다. 넘 좋아요. 오페라서곡 실내악 등을 들었는데 클래식 연주회장에 와 있는것 같은 착각에.. 이렇게 작은 놈이 엄청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오페라 서곡에서는 중간중간 쿵쿵 때려줄때 가슴이 시원하더군요. 피아노소리는 티투스의 최대장점이라고 아시는 분은 아실테고요. 넘 칭찬만 했네요. 근데 사실인걸 어쩝니까. 어떤리뷰에서는 다인 콘투어 1.1과 소리성향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다인은 들어보고 싶은스피커지만 안들어봤으니.. 저도 트라이앵글이란 회사는 생소했습니다. 근데 우연히 오디오까페에서 뽐뿌질을 당했죠. 티투스의 장점은 그렇게 듣고싶고 갖고싶은 다인1.3mk2 SE B&W Nautilus 805 같은 2-3000달러 짜리들과 함께 스테레오파일의 B클래스를 받았다는것. 클래식에 정말 좋은 스피커라는것, 다인과 비교되는 스피커라는것, 8옴에 90db 라 앰프를 안가린다는것 장점 투성이네요. 지금 인켈ax7rmk2에 물렸는데 충분한네요. 저같이 돈없는 사람은 이스피커가 넘 고맙네요. 팝과락도 좋고 클래식은 물론이고 에이징이 될수록 마법의 소리를 낸다는 리뷰글의 기대도 그렇고, 나의 JBL도 좋지만 이것도 좋아서 꼭 살겁니다. 제가 티투스를 사서 에이징도 된후에 사용기를 더 정확히 쓰겠습니다. 이거 WHAT HIFI에 335파운드던데 300파운드의 B&W602S3가 70만원이 넘는데 이게 58만원이니깐 울나라에 싸게 들어오는거네요. 오래듣지도 않고 넘 성급히 써서 많이 부족하지만 정말 좋은소리에 신나서 씁니다^^ 잠깐들어도 소리는 느낄수 있는거니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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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매장 :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3층 83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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